트위터(Twitter)의 상징이자 로고로 사용하던 파랑색 새가 검정색 바탕의 X로 변경되었습니다. 트위터와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는 전날 로고 변경 계획을 밝힌바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인 7월 24일 오랫동안 사용하던 파란색는 사라지고 블랙X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트위터 로고 변경은 트위터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변경하는 의미가 있는데 앞으로 트위터에서 결제도 하고 금융거래도 할 수 있게 슈퍼앱(결제 등 일상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에서 가능하게 하는 형태)으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없어진 트위터
트위터의 파랑색 새 로고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사명 또한 ‘X사’로 변경되었는데 일론머스크는 ‘오래전에 이미 바꿨어야 했던 이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쯤되면 CEO인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싫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트위터는 기존의 SNS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기능들까지 추가됨에 따라 중국의 위쳇이나 인도의 Pay TM과 같이 슈퍼앱으로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어필 할 것 입니다.


근데 왜 로고에서 젝시믹스가 보이지?
역시 어떤 기업이든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사명이 변경되거나 로고가 변경되면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론머스크의 트윗으로 처음 트위터를 새 로고를 접했는데 처음 드는 생각이 ‘젝시믹스’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주 다르기는 하지만 X의 두 획에 변화를 준 점이나 검정색의 로고는 우리나라 브랜드인 젝시믹스와 너무 흡사해 놀랬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트위터의 로고를 보니 일론머스크가 알파벳 X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 X도 그렇고 멀쩡히 잘 사용하던 로고를 검정색 X로 바꾼 것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인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5일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는 걸 보니 마음이 급해진 일론머스크. 다른 SNS서비스와 차별화를 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생겨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