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체온계 고장 AS 및 자가수리방법


브라운체온계 고장증상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필수적으로 하나씩 있는게 체온계일텐데요, 그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제품이 브라운체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병원가서도 사용하는 걸 많이 봤고, 제 주위에도 체온계는 브라운체온계를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근데 이 체온계가 고장이 잘 나나보네요. 이번에 검색해보니 고장이 났다는 글이 많던데 많이 팔리는 만큼 빈도수가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매일 쓰는 소형가전도 아니고 체온 잴때만 가끔 사용하는 체온계가 고장이 날 일이 있나 하지만 안켜지는 고장이 일반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분명히 건전지도 새거인데 전원버튼을 눌러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브라운체온계 AS

중소기업 제품들도 AS를 잘해주는데 글로벌 대기업인 브라운인데 AS가 되겠지? 해서 일단 서비스센터 전화를 해봤습니다.

브라운 체온계의 서비스 기간은 5년입니다. 체온계는 수리는 진행하지 않고 새제품으로 보상판매만 가능합니다. 보통 브라운체온계가 8만원 언저리인데 4만원에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사실 반 가격에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면 좋은 서비스 정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단 체온계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구매할 때부터 비싸게 팔고 한번 고장나면 그 가격에 절반 수준만 받고 새제품으로 교환서비스를 한다? 글쎄요.. 이것도 판매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새제품으로 교환받으세요)

배터리를 제거하고 자가 수리를 한번 해봅니다

브라운체온계 수리방법(자가수리)

브라운 체온계에는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이 배터리를 새걸로 교체도 해보고 귀가 닿는 부분을 닦아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전원은 들어오지 않아서 일단 한번 뜯어보기로 합니다. 어차피 체온계 구동방식은 아주 간단할테니까요.

배터리 2개를 제거하면 가운데 이렇게 별나사가 있습니다. 별나사 드라이버가 있어야 뜯어볼 수 있습니다.

별나사를 제거한 뒤에는 양옆에 끼워진 고리를 젖혀주면되는데 작은 일자드라이버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체온계를 열어서 기판을 살펴봅니다. 아.. 기판에 문제가 있어서 전기가 흐르지 않네요.(빨간 점선 부분)

예상되는 문제의 부분을 살펴보면 이렇게 까진 부분이 확인됩니다. 배터리의 전압을 회로에서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까져 있어 전기가 흐르지 않는겁니다. 일단 한번 시도는 해봐야죠.

인두를 꺼내어 기판 까진 부분에 납 한방울을 떨어뜨려 전기가 흐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납을 소량 떨어뜨려 까진 부분을 메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배터리와 연결이 되겠죠. 근데 참 이상한건 어떻게 이 부분이 손상될까 입니다. 이건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커버만 닫아주면 됩니다.

브라운체온계 고장이 생기면 일단 1차적으로 면봉을 이용해 귀 속에 넣는 부분을 깨끗해 닦아보고, 배터리도 새걸로 교체해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저처럼 커버를 열어서 자가수리를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이런 과정이 귀찮으면 새 제품으로 유상교환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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